대구 중구가 27년 만의 인구 10만 명 회복에 이어 각종 대외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도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중구는 지난해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외부 기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40여 건이 넘는 수상·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청년·문화관광·재난안전·도시환경 등 행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균형 잡힌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재난안전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재난안전관리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1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 4년 연속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가족·돌봄·청년 정책과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노인일자리·노인복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노인인권증진 유공기관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으며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의 성과를 입증했다. 정신건강 정책 분야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도시환경과 관광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도시녹화 분야 대구시 1위, 학교숲 분야 전국 1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동성로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됐다. 동성로·서문시장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행정혁신 부문에서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 2년 연속 전국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지방세 원클릭 납부서 알림서비스로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받았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중구는 1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45억 원을 확보했고 특별교부금·교부세 약 71억 원을 더해 총 116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해당 재원은 관광 활성화와 도시환경 개선, 복지 인프라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중구 관계자는 “인구 회복과 대외평가 성과는 중구 행정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방향으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과 맞닿은 정책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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