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20일 이준영 대구고등검찰청 행정관이 10년간 꾸준한 기부와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준영 행정관은 군 복무 중 훈련 부상으로 국가유공자로 지정된 이후,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매월 3만 원으로 시작한 기부는 점차 증액돼 현재는 매월 7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10년간 누적 기부금은 총 500만 원에 달한다.이 행정관은 기부뿐만 아니라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305회 헌혈에 참여해 ‘헌혈 유공자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으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 200장을 기부했다. 또 추가로 100장을 더 기부할 계획이다.아울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구경북헌혈봉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헌혈 참여 독려와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행정관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헌혈과 봉사회 활동을 지속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 행정관은 “나눔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기부와 헌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이준영 행정관의 기부와 나눔은 우리 사회를 조용히 지탱하는 큰 힘”이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밝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