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경제가 혹한의 날씨보다 더 춥다. 경제가 꽁꽁 얼어 있는 것은 정치가 풀리지 않기 때문이란 경제전문가의 분석이다. 코스피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나 국민경제와는 무관하다. 국민을 졸로 여기는 작금의 국회를 바라보는 국민은 암담한 나라 장래를 한탄하고 있다.
한국 경제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설날이 다가오면서 서민들의 장보기에 발걸음이 바빠졌으나 하루게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혀를 내두른다. 상인들도 매출이 예전 같지 않고 최악의 불경기에 울상짓고 있다. 경제 불안은 모두가 정치 불안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3개 내란 관련, 특검이 연장까지 하면서 끝내기 바쁘게 종합특검이 국회를 통과해 국무회의에서 최종확정했다. 이번 특검은 180일간 실시해 지방선거 이후까지 특검 정국이 이어지면서 민생 국회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지경이고, 이런 판국에 경제 회복은 요원하다고 본다.
경제 학자들은 정치인들이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안주에도 없고 오직 다수의 힘을 이용해 상대를 억압하고 사익추구에 몰두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경제가 풀리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다행히 지금 환율 문제가 있긴 하지만 주식 시장이, 코스피가 최고치를 기록 중이고 삼성전자가 분기 최고 이익을 내면서 기대가 되어도 전반적으로 경제가 불안정한 게 사실이다.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려면 경제가 풀리고, 정치도 풀려서 이 AI(인공지능) 붐을 잘 타야 한다. 여기다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통합에 파격적 지원을 약속해 대구경북은 격변기다.
지방이 살려면 수도권 인구 집중을 막아야 한다.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웅도 경북 옛 명성을 되찾게 될 뿐 아니라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 구축으로 경기회복에도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대구경북은 부동산 침체 장기화로 인하여 경제가 말이 아니다. 건설 경기가 최악의 상황이지만 정치권은 무대책이다. 중소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상당수 업체가 경기불황에 견딜 수가 없어 하던 업종을 포기하고 전업을 서둘고 있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임대가 나가지 않은 상가가 늘어나 불경기가 실감난다.
대구·경북이 천지개벽이 되려면 행정통합이 우선이다. 행정통합이 돼야 통합 신공항도 풀린다. 정치가 풀려야 경제도 풀린다. 국민 걱정 안 하게 하는 그런 나라가 되려면 정치인이 마음을 비워야 한다. 사익에 혈안인 표리부동인 정치인들이 득실대는 가짜 정치판에 나라 장래를 맡긴 국민이 불쌍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