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김해공항 확장은 결사반대합니다.”
유승민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14일 시당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수도권과 일부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김해공항 확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고, 당초 정부가 약속한 3월중 입지 결정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김해공항 확장 결사반대 의견과 관련, 김해공항 확장은 이미 2002년과 2007년에 결론난 사항이며, 만약 (김해공항 확장)추진될 경우 올해는 물론 내년 예산에 절대 반영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유 위원장은 평소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형태로 볼 때 아직까지 입지결정에 대한 정확한 입장이 정리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모든 채널을 가동해 입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부에 대해서도 마지막까지 설득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유 위원장은 특히 최근 부산측 정치권 인사들의 행보에서 다음 정권으로 넘기려는 속내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반드시 밀양이 신공항 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15일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