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신춘특별기획 전시 ‘대덕전(大德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대덕문화전당 제1·2·3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며 69년의 전통을 지닌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소속 작가 74명이 참여해 서예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대덕전’은 대덕문화전당이 위치한 앞산의 옛 이름인 ‘대덕산’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으며 지역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서예 정신의 전통과 현재, 미래를 함께 조명한다. 전시에는 한글과 한문 서예를 비롯해 문인화, 현대 서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서예 예술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전시 개막일인 2월 2일에는 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하는 신년 휘호 시연과 순종대왕 어필인 ‘대덕득수(大德得壽)’ 탁본 나눔 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입춘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서예를 통해 새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입춘의 길목에서 열리는 ‘대덕전’을 통해 전통 서예의 깊은 미감을 느끼고 새봄을 맞이하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