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운영하는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혹한기 재난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활동을 펼쳤다.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군위군 노인복지관에서 재난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집단심리상담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파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적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상담과 교육은 혹한기 행동요령 안내를 비롯해 스트레스와 우울 상태 점검, 재난 상황에서의 심리적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집단상담 과정에서는 우울 선별검사(PHQ-9)와 혹한기 위험요인 점검표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심리 상태와 일상 속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또 호흡법과 근육 이완, 감정 알아차리기 등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실습 프로그램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연락 방법과 주변 지원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안내했다.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재난심리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심리상담은 대구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