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시장은 한수원 본사가 현 위치(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그대로 있을 경우 과거 시점에 이루어진 정치적 선택을 현재 시점에서 합리적 검토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새로운 대안에 대한 정책이익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하지 않고 정서적으로만 판단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한수원 본사는 생산과 소비효과 등 지역경제의 유발효과가 제약된 피동적인 회사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한수원에서 경주시를 위해 출연하는 2000억원의 시드머니를 기대하기 힘들다. 원자력 수출산업단지 조성에 투자할 2000억원을 받지 못해 수출산업단지의 당초 취지가 희 석된다면 지역의 1만개 청년 일자리와 복지수준을 획기적으로 바꿀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야 할 우려가 있다. 또 한수원 본사가 도심권으로 이전해 새로운 위치에 자리 할 경우 지식경제부, 경북도, 한수원 등을 움직여 원자력클러스트 계획을 능동적으로 추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제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이 유치 된다. 또 한수원으로부터 2000억원을 출연 받아 동경주개발회사를 설립해 지역의 학교시설 개선,장학제도 확대,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공동거주,노인요양시설을 설치해 지역복지를 획기적으로 실현 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선출직 시장이 어려운 길을 가려는 것은 오로지 우리경주의 발전을 위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해 달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또“경주시민들에게 제안한 약속을 반드시 이행 할 것이며 다른 제약 등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시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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