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3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사업은 가정용은 160대, 사업용은 5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가정용의 경우 최대 30만 원, 사업용은 최대 50만 원으로 제품 구매 금액의 50% 이내에서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200여 대를 지원했으며 500여 대가 신청될 만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업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 대구 동구의 연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2023년 2만5506톤, 2024년 2만5245톤, 2025년 2만4860톤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구 동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주민과 사업자다. 지원 가능한 제품은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 등 감량 효과가 높은 제품으로, 품질 인증과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해야 한다. 신청은 8월부터 진행되며 우편과 온라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을 통해 처리 비용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