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허윤희 개인전 ‘가득찬 빔’과 연계해 전시 공간에서 요가와 예술 감상을 동시에 체험하는 ‘아침요가: 가득찬 빔’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해돋이를 보며 수행하듯 화폭을 채워온 허윤희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람객이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의 작품이 지닌 ‘빛’과 ‘여백’의 반복을 요가 수련과 연결해 전시장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닌 직접 머무는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행사는 오는 11일과 13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대구미술관 2·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개관 전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요가로 몸을 이완한 뒤, 명상과 티타임을 거쳐 전시를 관람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대구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가 지닌 감각적 깊이를 관람객의 호흡으로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품과 자신을 동시에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참가 인원은 회차별 30명(총 60명)이며 5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관람료는 별도이며 상세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이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