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봄 시즌을 맞아 세계 오페라 명작 두 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3월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4월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무대에 올리고 입춘을 맞아 조기 예매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나비부인’은 오는 3월 27일과 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에스토니아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제작 레퍼토리다. 푸치니의 3대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나비부인’은 서정적인 음악과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로 불린다.4월 24일과 25일에는 베르디의 ‘리골레토’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제작·배급한 아시아 최초의 한·중 협업 오페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중국 국가대극원이 함께 참여했다. 연출은 이탈리아 제노바 국립극장 예술감독 다비데 리베르무어가 맡아 초대형 LED 패널을 활용한 현대적 무대 연출로 고전 오페라를 새롭게 해석한다.‘리골레토’ 공연에는 무대 연출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뷰마스터석과 포커스석 등 특별좌석도 마련됐다. 관객들은 해외 유수 오페라하우스를 찾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를 지역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해외에서 인정받은 ‘나비부인’을 대구에서 다시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한·중 공동 제작 오페라 ‘리골레토’를 통해 오페라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봄 시즌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조기 예매 시 전 좌석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 10만원부터 B석 2만원까지이며 ‘리골레토’ 특별좌석은 1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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