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조기건설을 촉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이 이처럼 혁신도시 성공건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김천혁신도시가 조기 착공돼야 경제활성화에 탄력이 붙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박 시장은 16일 한국도로공사를 시작으로 한국건설관리공사,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을 차례로 방문해 혁신도시 조기건설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토해양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혁신도시 내 이전청사의 조기착공과 함께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적의 정주여건을 갖춘 주거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는 원만한 공사 추진과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될 수 있는 방안을 국토해양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김천혁신도시는 전체 공정률 62%를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의 부지매입이 이미 완료됐고, 한국전력기술 등 10개 기관도 이전청사를 설계 중이다.
우정사업조달무소는 지난해 12월 건축허가를 받아 내달 신청사 건립 착공을 준비 중이며 한국도로공사도 건축허가가 완료되는 6월께 착공에 들어간다.
박 시장은 "김천혁시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이 건축허가 신청을 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허가가 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전 공공기관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