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주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생태도시 조성’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생태도시 조성과 직접적인 이해 관계가 있는 예천읍 상가 주민과 번영회원들에게 생태도시 조성 기본 구상을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 상생 발전 전략을 수립코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를 주관한 경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 권기창 교수는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나무 한그루 없는 삭막한 도심이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고 관광객이 방문하고 싶은 꿈의 도시로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예천 생태도시 조성 기본 구상은 크게 3가지로, 첫째 녹색 생태 공간, 둘째 아름답고 깨끗한 활력있는 거리, 셋째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추억의 도시로 대변된다.
녹색 생태공간은 도심을 가로질러 실개천을 만들어 Eco city로 조성하고 한천을 어릴적 물고기를 잡고 미역을 감던 생태 하천으로 복원한다는 구상이다.
또 쓰레기?담장?현수막?전봇대?노상적치물이 없는 ‘5무 도시’ 로 탈바꿈시켜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고, 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야간 경관 디자인 사업을 펼쳐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간판을 도시 미관에 맞게 정비하는 한편, 근대식 건물의 보존?정비, 도심 주제공원 조성으로 예천만의 독특한 문화 공간 마련이 주요 기본구상이다. 장영우 기자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와 더불어 예천읍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여론을 수렴하고 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며 “이번 사업은 8백86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신도청 시대를 대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