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6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운동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목표로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재활용 실천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수거된 헌옷의 판매대금은 지역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새마을 희망옷장’ 발대식, 헌옷 계근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량 50여 대 분량의 헌옷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찾아가는 새마을 희망옷장’은 헌옷을 재활용해 선별·정리한 의류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원순환 나눔 사업으로 오는 7~8월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김현수 회장은 “올해 헌옷 판매 단가가 2025년 1kg당 280원에서 2026년 130원으로 크게 하락해 여건이 쉽지 않지만 많은 헌옷이 모인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버려질 수 있는 옷이 다시 쓰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키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러한 실천이 더 많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