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설 연휴로 인해 교통 통행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귀경 차량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를 중심으로 단계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최근 5년간(2021~2025) 설 명절 기간 중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56건(사망 11명, 부상 732명)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 사고 비중이 높고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 운전 불이행에 따른 사고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경찰은 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교통관리와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으로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병행한다.1단계 기간인 12일까지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도로결빙 및 안개 위험취약 구간(터널·교량 등)과 사고 다발 지점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교통사고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주요 혼잡장소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을 중점 배치해 교통정체 해소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한다.2단계는 18일까지 고속도로 19개 구간과 국·지방도 45개소, 이와 연계된 교차로 등 혼잡구간을 중심으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해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조성한다.또 장거리 운전이 많은 연휴 특성을 고려해 졸음시간대 알람 순찰을 병행하고,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교통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김유식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음주운전 금지 등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