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읍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 내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이 지난 6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화원 역사문화체험관은 대구시가 국·시비 30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달성군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화원읍 일원에 대지면적 7만7338㎡, 연면적 6757㎡(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은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체험관은 2023년 9월 건축 공사를 마친 뒤 내부 인테리어와 체험시설 설치를 거쳐 이번에 정식 개관했다. 지역 역사 자산을 미디어 아트와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은 개방형 로비와 인터랙티브 전시·체험관, 다목적 공연장, 포토존, 카페, 외부 미디어파사드 등이며, 야외 정원과 낙동강 수변 산책로가 연결돼 있다.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달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임시 개관 기간에는 모두 1만8000여 명이 방문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 관람객의 이용이 이어졌으며 하루 최대 방문객은 1700여 명을 기록했다.달성군은 임시 개관 기간 접수된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관람 동선과 체험 콘텐츠를 보완한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화원 역사문화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화원유원지 일원이 사문진 주막촌과 낙동강 생태탐방로, 달성습지, 디아크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되고, 가족테마파크와 워터프론트 조성사업까지 더해져 낙동강·금호강 권역을 잇는 ‘S자형 수변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