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서 특성화 지원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의 평생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대구디지털훈련센터 등과 연계한 AI·디지털 직무 업스킬링 교육과 실감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등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하고 바리스타·티블렌딩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사회참여 기회도 확대할 방침이다.달서구는 2005년 교육부로부터 지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여 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총 2억257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평생학습도시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