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0일 미디어회의실에서 2026년 영어인증제 TF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영어인증제’ 추진을 위한 전담팀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이번 협의회는 전년 대비 참여 학생 수가 23%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지난해 영어인증제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2026년도 운영 방향과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자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의 영어인증제는 전국 최초로 원어민 교사가 학생을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아 왔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 학생 간 1대1 심층 인터뷰로 진행되는 말하기 평가는 실제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이다. 이날 협의회는 도내 영어 교원과 실무진이 참석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했으며, 3월부터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참여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경북교육청은 전담팀 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자세히 분석하고,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특히,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전 과제를 선정하고, 학부모가 인증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인증 부스 관람’제도를 도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강화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 실력을 원어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담팀 협의회에 참가한 선생님들께서는 ‘2026 영어인증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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