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 밖 교육기관과 운영학교를 확대키로 했다.‘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수강을 희망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 경우,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6개 대학과 4개 지역 기관에 더해 동국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국립해양과학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거점 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해 운영한다.특히, 올해 3개 대학을 추가 선정해 도내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운용을 적극 지원한다.한편,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경북온라인학교 수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은 학교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공유 학습 체제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밖 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