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1일 상주 명주정원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진흥원, 문화관광 청년 크리에이터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북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장기 관광 발전 전략인 NEXT2030 경북 관광비전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이번 선포식은 2026년을 기점으로 경북 관광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경북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연·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경북도는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K-관광 중심지 경북’이라는 NEXT2030 관광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했다.NEXT2030 경북 관광비전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 확대를 넘어,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POST APEC, MICE 산업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북부권·동해안권·서남부권의 권역별 특색 맞춤형 관광사업 추진을 통해 경북 관광의 외연과 질적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린다.아울러 경북도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관광수용태세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또 광역 시·도 협력 연계 관광상품 기획,개발, 컨벤션 기능 활성화를 통해 관광과 MICE 산업을 결합한 복합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이번 선포식에는 NEXT2030 비전 실현을 위한 사람 중심 관광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경북도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권역별 특화 관광상품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6년 경북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로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6 경북방문의 해는 NEXT2030 관광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지역,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정책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