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의 투자 결단만 있다면 경북도가 지방 투자 300조 시대의 성공 모델을 확실히 보여 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와 재계의 ‘지방 투자 300조’라는 역대급 투자 흐름을 경북 발전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심장부로 ‘경북 구미’를 꼽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반도체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갖춘 최적의 요충지”라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의 핵심 거점이자 K-반도체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해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풍부한 낙동강 수계를 기반으로 공업용수와 폐수처리 시설 역시 충분한 여유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조성되는 대구 경북 신공항과 10km 이내 인접한 약 200만 평의 부지는 글로벌 물류 접근성 면에서 최상이다. 
 
구미는 이미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과 방산 산업이 집적된 ‘준비된 도시’로서, 기업이 언제든지 몸만 오면 되는 수준의 완벽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1일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계의 대규모 지방 투자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반도체 산업군을 향해서는 ‘글로벌 초격차를 완성할 팹(Fab)의 최적지는 이미 준비된 경북 구미’라며 전략적인 투자 유치 제안을 공식화했다. 
 
이 도지사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10대 그룹 총수 간담회에서 발표된 ‘향후 5년간 300조 원 규모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의 ‘5극 3특’체제 구상과 기업의 결단에 대해서도 적극 환영하는 한편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력과 용수 부족이라는 한계에 부딪힌 지금 풍부한 기반 시설을 갖춘 구미가 국가 균형발전과 기업의 투자 효율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밝혔다. 실제로 구미는 반도체 팹 구축의 필수 요건인 전력, 용수, 부지를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경북 구미는 반도체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갖춘 도시다. 전력자립도에서 경북이 228%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면서 전력이 남아돈다. 대규모 팹을 추가 운영하더라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철우 도지사가 300조 유치에 팔을 걷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