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장애인 복지정책 목표를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376억 원(9.1%)을 증액, 4524억원을 편성했다.도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등의 시범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맞춤복지, 체감복지, 현장복지를 추진한다.먼저 장애인 활동 지원과 돌봄 분야와 관련해 일상생활 유지와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또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2024년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 제공기관을 확대 지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경북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총 23개소를 지정해 본격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 사업을 2026년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2026년부터 발급한다. 특히 장애인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여성장애인 양육서포터즈 운영 사업은 장애와 정보 부족으로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과 복지사를 1대1 매칭해 영유아 발달단계별 지도 교육, 양육 환경 코칭, 병원 동행 등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 비용(태아 1인 기준 120만 원)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이와 함께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새로운 수요의 맞춤형 장애인복지 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23년에 전국 최초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2024년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지원사업 역시 올해도 지원한다.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에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평소 돌봄으로 인해 지친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경북장애인가족복합힐링센터가 지난 1월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준공된다.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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