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제공항 밀양유치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언론홍보와 관련, 부산시의 작태는 입지후보지 결정을 염두에 둔 포석이고, 저속한 홍보전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울산, 경남 등 4개 시도로 구성된 추진단은 특히 신국제공항은 밀양 이외는 대안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입지 결정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날 부산측이 주장하고 있는 밀양지역의 안개문제는 일수(연간 32회)는 문제가 되지 않고, 다만 농도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안개농도의 경우 부산 가덕도가 밀양보다 더욱 심각해 부산의 주장은 억지라고 지적했다. 또 공항입지에 가장 문제가 되는 지상 구조물 및 공중 중첩 문제 등 역시 가덕도가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가덕도 부근엔 신부산항과 김해공항이 위치해 있어 지상과 공중 장애물로 인한 비행 장해는 항공기에 치명적이라고 강조했다. 비상시 항공유 배출 문제 역시 항공기에 대해 무지한 결과에 따른 주장이라며 바다를 끼고 있어야 배출이 원할하다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추진단은 이에 부산측이 가덕도 앞바다가 스스로 용역에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난 곳을 최적지라고 주장하는 저의가 무엇인지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또한 매립지의 흙을 욕지도 남단 100㎞공해상에서 가져온다 했다가, 사업시기도 맞지 않는 4대강 사업의 모래로, 이제는 욕지도 남단 50㎞공해상에서 가져온다는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부산측의 주장이 허구라고 지적했다. 추진단은 이같은 부산의 억지 주장이 계속된다면 영남권 4개 시도의 강력한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자제를 당부했다. 추진단은 정부측에 대해 이제는 정부의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때라고 밝힌 후 당초 계획한대로 30일 입지 결정이 이뤄질 수 있기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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