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지역에 침출수와 부패에 따른 악취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매몰지 14개소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악취제거용 미생물 240ℓ을 투입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 투입한 미생물은 락토바실러스균(Lactobacillus-유산균)과 사카로마이세스균(Saccharomyces-효모균)에 10% 당밀용액을 혼합한 것으로 가축매몰지내 부숙을 촉진해 악취최소화 및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란 평가다. 미생물은 발효작용을 거쳐 투입 후 2~3일 사이에 악취발생이 당초 악취수치 6~7에서 0~1로 거의 없어져 청정 로하스영덕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배양시설을 증축하고 생균제와 광합성 미생물을 배양해 축산농가와 시설채소 재배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고급육 생산 및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으로 농업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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