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설날을 맞아 지난 17일 자정, 주흘산 자락 상리 신당(문경읍 상리 186)에서 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읍(邑)제사가 봉행됐다.상리신당제례는 문경읍에서 가장 격이 높은 대표 제사로 이를 마친 뒤 각 마을 제사를 지내는 전통이 이어져 왔다.이날 제례에는 김재선 문경읍장, 황재용 시의원, 김태용 주민자치위원장, 이경희 이장자치회장, 전강문 상리1리 이장과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통 의복을 갖춰 초헌·아헌·종헌·축문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은 김재선 읍장, 아헌은 황재용 시의원, 종헌은 김태용 위원장이 맡았다.전강문 이장은 공동체의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문을 낭독했고 참석자들은 배례와 소지(燒紙)로 제례를 마무리했다.김재선 읍장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병오년 한 해 주민 모두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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