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족센터가 독박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휴식을, 육아가 막연한 아빠들에게는 자녀와 친해지는 '치트키'를 전수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구미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아빠들의 육아일기'는 거창한 기록은 아니지만, 오늘 아이와 먹은 간식 사진 한 장, 떼쓰는 아이를 달래느라 진땀 뺀 사연 등을 올리는 아빠들만의 힐링 쉼터다.올해는 매년 오픈런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은 '아빠 요리왕 대회'의 규모를 키웠다. 화려한 칼질보다는 아빠와 아이가 투박한 손으로 반죽을 조몰락거리며 쌓는 애착에 집중한다. 센터는 이 밖에도 가족사랑의 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지구에게 다정한 가족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육아는 아빠에게 주어지는 무거운 숙제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아빠도 한 뼘 더 성장하는 기쁜 여정"이라며 "완벽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은 센터가 나눠 짊어지고 아빠들은 오롯이 아이와의 추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한편 구미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gumi.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가족사업팀(054-443-054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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