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백억커피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천만 원 규모 창업 지원 패키지’를 선보였다.이번 지원책은 가맹비 할인과 교육비 면제 등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창업 설명회와 1대1 상담을 통한 정밀 상권 분석, 창업 조건 컨설팅, 금융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해 창업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을 줄였다. 매장 오픈 이후에도 본사 인력이 운영을 지원하고, 마케팅 비용 지원과 배달 플랫폼 세팅 등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브랜드 측에 따르면 백억커피는 론칭 4년 만에 250호점을 돌파하며 빠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매달 10여 개 이상의 신규 매장이 개설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가맹점 월평균 매출은 약 3,900만 원, 순이익률은 20% 이상으로 집계돼 중저가 커피 브랜드 가운데서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체 가맹점의 약 23%가 두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 번 운영 경험을 가진 체인점주가 추가 출점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업 모델의 재현 가능성과 운영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백억커피의 오토시스템 기반 운영 구조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피와 음료는 아르바이트 중심으로 운영하면서도, 시네마·휴게소 콘셉트의 먹거리 메뉴는 반가공 원팩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를 통해 조리 공정을 최소화했다. 팝콘, 나초, 핫도그, 떡볶이, 붕어빵 등 간편 간식 메뉴가 표준화된 매뉴얼로 제공돼 별도의 숙련 주방 인력이 필요 없다. 매출 구조 역시 커피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커피 음료 매출이 약 60~70%, 디저트와 먹거리 매출이 30~40%를 차지하는 복합 소비 구조를 구축해 객단가를 높였다. 커피 한 잔으로 끝나는 소비가 아니라 간식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함으로써 매출 효율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또한 홀·포장·배달 매출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특정 채널 의존도가 낮다. 이는 유동 인구 변화나 배달 수요 변동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한다.백억커피 관계자는 “이번 창업 지원 패키지는 창업 결심 단계부터 매장 안정화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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