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런 황송한 일도 다 생기네요” 영양군이 금년 1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쓰고 있는 고객감동 ‘손 편지’가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고객감동 ‘손 편지 쓰기’는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시 도출된 새로운 시책으로 65세 이상의 방문고객 중에서 각 민원처리자가 자필로 안부 및 감사편지를 씀으로써, 가슴 따뜻해지는 감성서비스로 딱딱한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심영희씨로부터 편지를 받은 영양읍 동부리 박모씨는 “몇 십 년 만에 손 편지를 받아보는지 까마득하다”며 모범공무원이라고 몇 번이나 칭찬했다. 또 일월면 도계리에 사는 양교석씨도 민원담당으로부터 손 편지를 받고 “살다보니 이런 황송한 일도 다 생긴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날로그적 감성시책을 적극 추진해 ‘행복영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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