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매개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영양과 안부를 동시에 챙기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인 '온(溫)마음 푸드케어' 사업의 닻을 올렸다.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에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필두로 LG경북협의회,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지역 상생 기반의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공헌 자금과 지역의 공공 인프라가 결합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는다.오는 3월부터 약 9개월간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월 한 차례씩 우리 지역에서 자란 3만 원 상당의 신선하고 건강한 식자재를 직접 전달함과 동시에 정기적 안부확인을 통한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LG경북협의회가 사업비를 분담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고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추천과 식재료 배달과 모니터링 실무를 맡아 복지 현장의 최일선을 책임진다.특히 LG경북협의회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행하는 '구미형 먹거리 돌봄 모델'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아이디어가 기업의 후원을 만나 온(溫)마음 푸드케어의 첫 출발에 의미를 부여하며 각 기관의 전문적 역할이 어우러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챙기는 성공적 돌봄 모델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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