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6일 구미 GUMICO에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민성장펀드 및 지방우대 정책금융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에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지역 산업 발굴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전체 펀드의 40% 이상을 비수도권에 우선 배분해 지역 첨단전략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AI·반도체·이차전지·방산·바이오 등 12개 분야 기업이며, 직접 지분투자와 저리대출 등 맞춤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경북도는 이번 펀드와 연계한 1조원대 메가프로젝트도 공개했다. △포항 AI 데이터센터(5,500억 원·4월 착공)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4,500억 원) △구미 수소연료전지 SOFC 기가팩토리(6,150억 원) 등이 핵심 과제로, 에너지와 AI를 결합한 경북형 투자모델로 추진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소멸의 근본 원인은 지방에 돈이 돌지 않는 것"이라며 "보조금을 나눠주는 행정에서 투자를 설계하는 행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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