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공모를 통해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선도학교’ 33개 교와 ‘도(都)-농(農) 이음교실’ 40개 교(20개 네트워크)를 최종 선정했다. 2026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연구학교를 포함해 총 42개 교, 21개 네트워크로 확대 운영된다. 이는 전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학교 수를 늘린 것으로,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시 큰 학교와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1대1 또는 1대N 방식으로 매칭해 학기별 15차시 이상 공동수업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와 상호 방문 수업을 병행한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위한 정책학교로, 올해는 도내 80개 교가 신청해 33개 교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수업 설계부터 실행․평가․환류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을 높이고, 정책학교 운영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로 했다.도-농 이음교실은 네트워크별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하고 공동수업 운영 사례를 보급해 형식적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정착시키게 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본질이며, 지역은 함께 성장해야 할 공동체”라며 “학생 중심 수업 혁신과 도-농 상생 교육 모델을 통해 경북형 미래 교육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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