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0년 지자체 농식품 수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수출목표 달성도, 수출기반 조성, 수출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를 평가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의 회복지연, 냉해태풍으로 인한 작황부진 등 국내외 농식품 수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 수출기반 확충, FAO아태총회 시 지방최대 수출상담회 등 적극적 수출마케팅 활동으로 수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억8500만달러로 전년 1억5100만달러 보다 23% 증가한 역대 최고치였다.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등 수출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고 수출사과 데일리(DAILY)를 국제브랜드로 정착시켰다.
대만 등에 목표 975t보다 늘어난 1021t 사과를 수출했고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5개국 특허청에 데일리사과 상표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경주 FAO아태총회시 지방단위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해 김치, 버섯 등 3000만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대만, 몽골, UAE, 스페인, 미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18회의 세일즈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는 2억2000만달러"라며 "악재와 호재가 혼재해 불투명하지만 수출촉진자금 인상, 신규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농식품 수출촉진대책을 추진해 수출확대를 통한 내수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