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유용미생물 및 미생물액비를 생산해 농업인 1인 주1회 40ℓ씩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성장동력 작목인 사과, 고추, 수박, 토마토, 화훼 등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및 농산물 상품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미생물액비를 연간 200t(주당 6t) 이상 생산해 유기물 분해촉진, 토양개량, 식물영양분보급, 토양병해충예방 등 친환경농업 실천과 함께 농업용 자재절감에 따른 경영비 절감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인의 바쁜 영농기 효과는 좋으나 직접 생산 사용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공급하고자 유용미생물배양기를 증설했다.
미생물 배양장 규모는 123㎡로 내부에는 미생물배양기 3000ℓ 2대를 비롯해 7000ℓ의 저장시설, 쌀겨를 이용한 퇴비제조기 등이 설치됐다.
유용미생물과 농산부산물 등 각종 유기물을 이용한 발효 액비를 생산 공급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고품질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봉화군은 지난 11월 29일 안동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미생물이 구제역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인 점을 착안해 축사소독과 가축 매몰현장 및 매몰지 사후관리에 공급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은 물론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보존 할 수 있어서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브랜드를 높이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