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의 요식업 운영자 25명을 대상으로 몸에 약이 되는 약선요리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교육은 4월29일까지 총 6회로 나누어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매 회 주제를 설정해 '몸에 윤기를 더해주는 밥상',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밥상'등 총 13개 요리를 실습한다. '약선(藥膳)'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 항노화와 강장 등의 필요에 의해 약재와 식재를 상호배합, 조리가공을 통해 상품가치를 올리고 향, 맛을 갖춘 보건 식품을 말한다. 약선음식문화원 배현주 대표는 "우리가 흔하게 여기고 지나친 풀들에 약이 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며 "약선요리를 내 몸에 맞게 잘 활용한다면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영천은 전국 최대 규모의 한약재 유통시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한약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지역의 청정 식재료를 이용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선교육을 진행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 모두가 지역 내 요식업 운영자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영천의 음식을 홍보하는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약선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고, 약선요리의 확산으로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약선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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