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포항 영일만항을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3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코르웰, RusTrans Group, ICIE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라시아 국제 물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러시아 측 대표들도 직접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일만항~러시아 극동 항만 간 신규 항로 개발 ▲북극항로(NSR) 연계 물류 운송 체계 구축 ▲컨테이너·프로젝트 화물 공동 시장 개척 ▲선박 수리조선소(MRO) 및 항만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이다. 경상북도는 이와 함께 영일만항을 32선석 규모로 확장하고, 풍력·수소 등 복합에너지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포항 영일만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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