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울진군 평생학습관과 4개소의 마을회관에서 '2026년 성인문해교육 울진 보배학교 및 찾아가는 등불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번 입학식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총 65명의 어르신이 배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3일에는 다천1리·매화1리·노음3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등불교실' 입학식이 열려 47명이 입학했으며 4일에는 울진군 평생학습관(보배학교)과 호월3리 마을회관에서 18명이 입학식을 가졌다.울진 보배학교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기초문해 및 생활문해 교육을 운영하는 과정으로 초등학교 학력이 인정된다. 또한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현장중심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이날 입학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군수 및 내빈 축사, 입학생 학습용품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 입학생은 “이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설레고 기쁘다”며 “끝까지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