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AI 시대에 대응해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관련 기사 3면 경북도는 이를 위해 기존 소재·부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설계-제조-검증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 구조를 분산해 남부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또 미래 전략사업을 견인할 초격차 기술 확보에 집중해 국방 및 차세대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경북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할 방침이다.5극3특 권역 및 남부권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상생하는 '개방형 첨단 반도체 벨트'를 만들어 초광역 거점으로서 위상도 다진다.청년 인재의 수도권 이탈을 막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사람이 모여드는 지속 가능한 반도체 산업 현장도 만든다.   핵심은 구미 지역에 조성되는 총 4190억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컴플렉스(Complex)'다.    이 단지에는 웨이퍼 소재 및 패키지 기판 실증 인프라(2269억원), 고도화 지원센터(471억원), 핵심기술 R&D(1000억원), 산업진흥원(450억원) 등이 들어선다.   2030년까지 350억원을 투입해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에 '반도체 장비 체임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대기업 납품 및 시장 진입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한다. 2030년까지 약 130억원을 들여 우주항공과 방산 등 미래 고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의 상용화 기반도 마련한다.이 밖에 국방 반도체, SiC 기반 전력반도체, 배터리 관리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 고부가 분야 기술 자립화를 추진하고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실무형 인재를 지속, 배출하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한다. 대기업 경험을 지역 산업에 이식하기 위한 2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기업 퇴직자 기술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지역 주력 산업과 접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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