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6일 서울 종로구에서 민간 관광 전문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워킹그룹' 첫 회의를 열고 경북 관광 재도약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권역별 특화 관광 벨트 조성, MICE 산업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경북도의 주요 관광 사업이 소개됐다. 
 
한국관광펜션업협회 임석 전무이사는 '경북한바퀴' 등 광역관광사업과 관광객 유형별 투트랙 지원 전략을 담은 로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전문가들은 관광 리부트 프로젝트, K-컬처 체험관 건립, 외국인 한정판 경북관광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북도는 핵심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이달 중 허난성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연내 사업화 및 예산 반영을 추진하며, 앞으로 워킹그룹 회의를 월 1회 이상 정례화해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은 지역과 국가를 살리는 핵심 서비스 산업이자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경북은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연계하여 시·군 간, 시·도 간 선제적 협력으로 관광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