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재래시장일을 맞아 28일 진보시장, 29일 청송시장에서 청송한우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 한우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구제역으로 인한 쇠고기 가격 하락과 소비 감소에 따라 실의에 빠진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청송군, 축협, 한우협회 등 축산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회를 갖고 축협 식육판매차량을 이용해 쇠고기를 10~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날 행사를 계기로 국내 축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인 스스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다짐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을 위해 한우농가, 한우협회, 축협,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군 친환경생태유기축산운동 실천 및 결의대회'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한 생태유기축산을 위해 군내 전 축사시설에 대해 정기적으로 가축방역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 친환경 축산농장 조성 및 깨끗한 목장 만들기에 축산인과 더불어 군과 축협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키로 했다.
특히 이번 구제역 사태를 교훈삼아 군은 축산농가의 소 사육방식을 개선해 '소를 소답게 키워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생태유기축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무항생제 등 자연순환 축산을 농가에 적극 권장,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청정 청송한우 브랜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조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