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관심이 쏠렸던 2025 APEC 정상회의부터 신라왕들까지 경주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런트립' 행사가 경주에서 열린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해 왕과 사는 도시, 2026 경주 런트립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경주 런트립은 APEC 행사 등 작년 한해 동안 경주 관광 통합 플랫폼인 경주로ON을 방문했던 3900만여명의 이용자들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주 관광객들에게 현재 세계의 왕(APEC 참가국의 대통령·수상, 주관사 각색)과 과거 신라 56왕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 이번 행사에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보유한 AI·XR 기술이 총 동원돼 APEC 정상회의와 1000년 전 신라의 역사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는 두 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먼저 A 코스인 경주 APEC 정상의 길을 달리다는 2026년 3월 28일 개최된다.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경주선언의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되고 있다.B 코스 왕과 사는 도시 경주를 달리다는 2026년 4월 12일 개최된다. 경주에는 총 56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이 중 36기가 신라 왕릉으로 확인된 만큼, 참가자들은 왕릉과 문화유산이 이어지는 도시 속에서 ‘왕과 사는 도시’의 역사적 분위기를 느끼며 달리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0일 오후 3시부터 경주로ON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각 코스별 150명씩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예약 신청 시 경주로ON 앱 가입 및 참가비 1만원을 사전 납부해야 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코스 완주 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증정한다. 관광지 좋아요 및 인증사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APEC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XR 모빌리티 버스 시승 기회도 제공된다.왕과 사는 도시 코스에서는 APEC 문화 행사가 진행됐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좋아하는 신라시대 유물 고르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 런트립은 최근 인기 있는 영화를 패러디해, 건강, 관광, 과거 그리고 미래를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유의미한 프로그램”이라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첨단 XR 기술을 통해 신라 천 년의 K-전통과 APEC 경주선언의 의미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써, 다양한 계층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경주로ON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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