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시민들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매년 1000여 명의 종사자에게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며 복지 현장의 핵심인 인적 자원 관리에 나선다.이번 정책은 신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종사자의 건강 증진이 곧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구미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강동병원, 강남병원, 바른유병원, 삼성연합의원 등 지역 대표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한다.협약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소속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고 1년 이상 재직한 당해 연도 일반건강검진 대상으로 참여 병원은 40~45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협약가로 제공하며 구미시 지원금을 통해 대상자는 자부담 없이 고품질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복지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 이탈을 예방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실질적 처우 개선 카드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단순한 소모성 지원이 아닌, 종사자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건강권을 챙김으로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의지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이 곧 지역 복지의 토대"라며 "종사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시민들에게도 온기가 전달될 수 있는 만큼, 체감도 높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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