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2일 도청에서 산림조합과 '산불 대응 및 산림소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달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지역 산림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산불 감시·예방 활동 협력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진화 지원 ▲피해지 복구 및 산림자원 회복 ▲임산물 생산·유통·가공 등 산림소득 증진 △임업인 육성 및 산림경영 활성화 등이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약 70%인 129만 ha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으며, 22개 지역 산림조합과 14만 2000여명의 조합원이 산림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또 송이·대추·감 등 10개 임산물 품목에서 전국 생산 1위를 기록하고, 임산물 총 생산액도 약 1조 4000억원으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산림을 가장 잘 아는 산림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고, 산림을 소득과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