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학교급식 예산으로 총 19억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단순한 급식비 보조를 넘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농가 소득 향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세부 지원 규모를 보면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7억 3200만 원 ▲경북도 내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5억 9300만 원 ▲울진산 생토미(쌀), 김치, 두부, 표고버섯 등 13종의 우수 농산물 구입 지원 5억 77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울진산 우수농산물 구매 예산은 전액 군비(100%)로 편성해 지역 농가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탰다.특히 울진군은 타 시·군과 차별화하여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확대했다. 기존 초·중·고교에 국한되었던 무상급식 체계를 넘어 지역 전 교육기관을 아우르는 전면 무상급식을 실현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또한 통상적인 고등학교 급식 지원 기준일수는 법정 수업일수인 190일 내외이나 울진군은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연중 내내 덜기 위해 방학 기간 중 급식 및 방과 후 활동 등을 고려해 최대 300일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울진군 관계자는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