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 기준을 전면 개편한다.
 
현행 기준은 학급 수를 중심으로 정원을 산정해 왔으나, 학급 수 변동과 돌봄·방과후 업무 확대 등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개정에는 학급 수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통폐합학교 지원, 통학 차량 관리, 공동급식 운영 등 현장 행정 부담 요소를 추가로 반영해 균형 있는 인력 배정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일 기준 학급 수·학생 수 자료를 토대로 현행 기준을 재검토하며, 현장 의견 수렴과 개정 TF 운영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한다.
 
경북교육청은 3~4월 중 TF 논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된 기준을 시행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단위 학교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인력 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