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권이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7개 시·도 8개 협력체계가 경쟁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경북 구미권과 전북 정읍권 단 2곳이다.
2026년부터 연간 12억 8300만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해 소아·응급·분만 3대 분야에서 24시간 지역완결형 의료망을 구축한다. 
 
거점병원인 구미차병원을 중심으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와 연계한 24시간 소아진료체계 ▲의료 취약지 성주군 응급 당직 지원 및 중증응급 이송체계 ▲22개 산부인과 협력망을 통한 고위험 산모 통합 관리를 추진한다.
경북은 22개 시·군 중 분만·응급·소아 분야 취약지가 다수인 데다, 구미권의 역외 의료 유출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도는 오는 4월 협력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