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마을지도자 구미시부녀회는 지난 14일 시청 별관 주차장에서 2026년도 첫 번째 '새마을알뜰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개장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주말 아침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구미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축제로서 장터 특유의 활기를 더했다.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절약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된 구미의 대표 브랜드 행사다.시민들은 직접 가지고 나온 중고 물품을 3천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거나 교환했으며 반려식물 심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 커피찌꺼기 생활소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단돈 1천 원의 체험비로 운영되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장터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구미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열린다. 특히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3월과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강동지역에서 특별 장터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들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장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