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역 청·장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살맛나는 서구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정규직 채용 확대와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청·장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사업은 ▲하이잡 일자리이음 패키지 ▲서구 청·장년 취업아카데미 ▲성장·성장플러스 창업지원사업 ▲서구 취·창업 허브센터 등 4개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하이잡 일자리이음 패키지’는 지역 우수기업과 청·장년 구직자를 연계해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재무 구조가 안정적인 지역 기업과 ABB·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해 채용을 확대하고 채용 후 6개월 근속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최대 600만 원의 장려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서구 청·장년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특화 산업인 침장섬유 분야와 수요가 늘고 있는 늘봄학교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된다.‘성장·성장플러스 창업지원사업’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3년 이내 창업기업 9개사에는 각 700만 원, 7년 이내 창업기업 10개사에는 각 1천만 원을 지원해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홍보,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 고도화를 돕는다.또 ‘서구 취·창업 허브센터’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현직자 멘토링, 면접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구직자와 서구 소재 창업기업이며, 참여 신청은 3월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은 서구청과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인건비 지원과 창업 사업화 자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장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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