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각 지역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대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가 포항에서 열린다.(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신문이 주관하는 ‘2026 경북의 맛 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행사장에는 경북 각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지역별 특색 있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푸드트럭 10대가 참여하는 먹거리 존에서는 경북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제공돼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미식 축제’로서의 역할도 함께 한다.먹거리뿐만 아니라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동안 ▲초청가수 축하공연 ▲지역민 참여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지역가수 트로트 대전 등의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특히 둘째 날에는 시민 참여형 노래자랑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 음악인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경북신문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음식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영일대 해변과 연계한 입지 특성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관광 동선을 유도하고 거리 홍보와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경북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봄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