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쇼를 개최한다.남구는 오는 28일 앞산빨래터공원 특설무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 일대에서 시민과 전문 모델이 함께하는 벚꽃 패션쇼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패션쇼를 야외 관광지에서 개최해 봄철 앞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패션쇼에는 대구가톨릭대와 대구공업대학교, 아나피치 학원 시니어 모델 과정, 대구경북모델협회 등 4개 단체에서 약 1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선보이며 다양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행사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양말과 잠옷, 헤어 액세서리, 수제 캔들, 디퓨저, 가죽 소품, 여성복, 반려견 의류와 장난감 등 24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행사 당일 하늘다리에서 열리는 패션쇼와 이벤트는 앞산 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편집된 영상은 앞산빨래터공원 일대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행사를 지역 상권과 협업해 개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사계절 시민들이 찾는 문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