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유보통합 시범기관의 학부모 만족도가 4.73점으로 전국 평균(4.64점)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운영해 온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을 올해도 이어가며, 명칭을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 사업 시범 기관'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시범기관은 ▲하루 12시간 운영(기본 8시간+돌봄 4시간)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3세 1대13, 4세 1대16, 5세 1대18)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 전문성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유치원 8개원, 어린이집 10개소가 재지정됐으며, 기관당 최대 약 9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만족도 조사에서 특히 담임교사 전문성 항목이 4.8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교사 역량 강화 정책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아침·저녁·방학 중 돌봄과 수업의 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조사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년 차에 접어든 시범기관들이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모델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