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안압지 주변 등에 조성된 연꽃단지를 올해부터 확대시켜 조성할 방침이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안압지 일대 연꽃단지가 관광명소화 됨에 따라 기존에 조성한 5만5000㎥ 연꽃단지에 이어 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시켜 추가로 연꽃단지를 조성한다.
사적지 주변 7800㎥(약 2300평)에 추가로 연꽃을 식재해 총 면적 6만2800㎥(약 1만8900평) 규모의 연꽃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4월10일부터 20일까지 안압지 주변, 서출지, 통일전, 대릉원 등지에 백연, 홍연, 황연, 토종연, 수련 등의 연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출지 연못 가장자리에 연 생육에 지장을 주는 갈대, 줄풀 등을 제거,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더욱더 깔끔한 연꽃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동부사적지대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웰빙 휴식공간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구 인왕치안센터 북편 및 서출지를 비롯한 안압지 등지에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경주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4월 중순부터 매주 금요일 총 24회에 걸쳐 '꽃밭 속에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